내 스토리
Episode 10 - 요구르트
출처 https://bigboy.co.kr/ Cmac's Home부울경스포츠커미션협동조합 이시맥 이사장의 개인 홈페이지 입니다.bigboy.co.kr 나는 어느덧 여섯 살이 되었고,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다.아침마다 대호는 할머니 품에 안겨 울면서,할머니보다 나를 따라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떼를 썼다.나는 그런 대호가 늘 마음에 걸렸지만,매번 뒤돌아보며 홀로 유치원에 등원했다.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은 내가 아버지가 안계시고어머니와 떨어져 할머니, 동생과 함께 사는 사정을 아셨기에,나를 친자식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셨다.덕분에 나는 편한 마음으로 유치원을 다닐 수 있었다. 철없던 나는 무엇보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배식받아 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과,시간마다 맛나는 과자와 과일이 간식으로 나온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