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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토리

episode3 업무 - 우연히 시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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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igbo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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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스포츠커미션협동조합 이시맥 이사장의 개인 홈페이지 입니다.

bigboy.co.kr

 

 

 

야구용품과 건강식품을 만들고 유통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 관계자들과 감독님들을 자주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가 있는 학교에서 이런저런 인연이 쌓이다 보니,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축구부 쪽과도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고,

지인도 생기며 축구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관심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계는 야구와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

선수 한두 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들의 부모님들과도 가까워졌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되었고,

 

스폰서 역할이나 멘토링도 자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협회 사람들과도 알게 되었고,

추천도 받고, 관련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게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그렇게 나는 축구 에이전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 선수 계약이었다.

 

 

프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한 고등학생.

그의 아버지와 저녁을 함께하던 자리에서

"지금은 대학 진학을 고민 중입니다"라는 말씀을 들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동남아 진출은 고려해보셨나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태국 공장 사장이

현지 타이 리그 구단의 스폰서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곳은 우리가 야구용품 OEM 생산을 맡기던 공장이었다.

 

나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네트워킹을 부탁했고,

그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렇게 첫 계약이 이루어졌다.

해외 진출 첫 발을 내디딘 그 선수는

현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프로 커리어를 쌓았고,

 

지금은 부산에서 유소년 축구 코치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시작이, 아직도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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